오늘 우리 증시는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1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1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31.66▽29.49)
코스닥(728.84▽14.54)
선물(335.95▽4.85)
옵션 양합(5.2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42)
CBOE VIX(14.94)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테슬라가 8.19% 상승하고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트럼프 효과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폭이 커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하방 확률이 상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관심이 집중되던 미대선도 트럼프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지금 미증시는 트럼프와의 허니문 영향으로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증시는 뉴욕증시와는 반대로 좀처럼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미증시가 허니문 기간이 끝나면 트럼프의 정책으로 야기될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바라보기 시작할 것이고, 이때쯤이면 상승세도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증시가 지금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미증시가 조정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그 여파가 우리 주식시장에는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증시는 분명히 하락 추세에 놓여 있습니다. 흐름에 역행하는 투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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