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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미국 CPI와 한은 금통위-2023년 1월 13일

by 청수훈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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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집중되었던 미국 12월 CPI와 한은 금통위 결과 모두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우리 증시를 비롯한 뉴욕증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1월 13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1월 13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86.09△20.99)

코스닥(711.82△1.00)

선물(315.30△2.00)

옵션 양합(10.97)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79)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18.83)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3.60) 12시(314.80) 고가(317.15)

2023년-1월-13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61% 상승한 3만4189.97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34% 오른 3983.1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64% 상승한 1만1001.11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인 6.5%에 부합함에 따라 안도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0.1% 낮은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근원 CPI는 5.7%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0.3% 오름에 따라 여전히 주거비를 비롯한 임금 상승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날 애플은 0.06% 하락했고 테슬라는 0.28% 상승했습니다. 

2023년-1월-13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수가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지수밴드 상단인 325.50을 터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승 탄력의 둔화 가능성도 보였으나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지금 지수의 위치에서는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일정 부분 관망도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3년-1월-13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오늘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림에 따라 기준금리가 연 3.50%로 인상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예상했던 범위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이고, 이번 1월 FOMC에서 연준(FED)도 금리 인상폭을 조절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1월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작년까지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들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 수량을 점차 늘리고 있어서 지수가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특이한 것은 올해 들어 그동안 끈질기게 버티던 개인들이 현물 매도 수량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개인의 매도와 메이저의 매수는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2023년 1월의 산뜻한 출발이 12월까지 이어지길 기원해 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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