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제한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3년 1월 1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1월 12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65.10△5.57)
코스닥(710.82△1.05)
선물(313.30△1.30)
옵션 양합(만기)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78)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1.09)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1.30) 12시(312.05) 고가(314.35)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80% 상승한 3만3973.01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28% 오른 3969.6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76% 상승한 1만931.67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밤 발표되는 CPI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이 둔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 국채 금리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기술주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애플은 2.11% 상승했고, 테슬라도 3.68%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2023년 첫 옵션 만기일을 맞아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큰 움직임 없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증시는 옵션 만기로 인한 영향과 오늘밤 1월 FOMC 금리 결정 수준을 좌우할 수 있는 12월 CPI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12월 CPI를 6.5%로 예상하면서 전달의 7.1%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예상대로 전월보다 낮다면 소폭이나마 뉴욕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예상과 달리 높게 나온다면 하방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민간 경제 지표로 판단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잡히는 흐름이긴 하지만 CPI 기대감에 선제적으로 미증시가 상승했기에 예상과 다르다면 충격은 불가피합니다. 이전 글에서 일정 부분 이익은 실현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위로 올라갈 폭보다는 경우에 따라서는 내려갈 수 있는 폭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함은 분명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이 블로그의 원동력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식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월 셋째 주 주식시장 전망-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수-2023년 1월 15일 (0) | 2023.01.15 |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미국 CPI와 한은 금통위-2023년 1월 13일 (0) | 2023.01.13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2023년 1월 11일 (0) | 2023.01.11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급등 피로감-2023년 1월 10일 (0) | 2023.01.10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삼성전자와 저가 매수세-2023년 1월 9일 (0) | 2023.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