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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박스권 회귀 가능성-2022년 6월 3일

by 청수훈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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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2022년 6월 3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6월 3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670.65△11.66)

코스닥(891.51△0.37)

선물(352.40△2.40)

옵션 양합(5.1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30)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4.72)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51.15) 12시(351.95) 고가(353.85)

2022년-6월-3일-코스닥-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33% 상승한 3만3248.2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84% 오른 4176.82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69% 상승한 1만2316.90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부진했으나 OPEC의 증산 합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5월 ADP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12만8000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만9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으나 OPEC이 7, 8월 기존 생산량 대비 약 50% 늘어난 하루 64만8000배럴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2022년-6월-3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 없이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38.50을 저점으로, 370.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막연한 상승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조금은 쉬어간다는 여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음주 화요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6월-3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우리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상승과 함께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 추세로의 전환으로 판단하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OPEC이 원유 증산에 합의했다고는 하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빠르게 안정되기는 어려운 국면이고 전쟁의 장기화와 함께 식량 문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담은 여전히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수급이 뒷받침되거나 기업의 실적 성장이 뒤따라야 하지만 주변 여건도 녹록지 못합니다. 아직은 매매를 하더라도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 유리하고 지수의 상승을 이용해서 일정 부분의 현금을 확보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시기로 판단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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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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