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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6월 첫째 주 주식시장 정리-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2022년 6월 4일

by 청수훈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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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우리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주간 뉴스를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2년-6월-4일-나스닥-일봉차트

○ 2022년 5월 30일~6월 3일 해외 주식시장 정리 (한국 시간 기준)

① 5월 30일: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로는 상승했으나 3월보다는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가능성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상승.

② 5월 31일: 미국 시간 5월 30일 미국 주식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으나 유럽 주요 지수는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과 중국의 봉쇄 조치 해제 소식에 강세로 마감.

③ 6월 1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연말까지 90%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의 강세 가능성 대두되면서 다시금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증시 하락.

④ 6월 2일: 예정된 연준의 자산 축소(QT)가 시작되면서 투자 심리를 압박했고 10년물 미국채 금리의 상승세와 유가 강세가 증시를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⑤ 6월 3일: OPEC이 증산에 합의하고 5월 ADP민간 고용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오히려 투자심리를 자극,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

2022년-6월-4일-코스피-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정리

이번주 우리 주식시장은 6월 1일 지방선거일로 휴장 하면서 전반적으로 눈치보기가 극심한 흐름이었습니다. 뚜렷한 매수 주체의 부재 속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 관련주가 지지되면서 코스피는 2650선을 지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250원 아래로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음에 따라 지수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대형주보다는 재료를 가진 개별주를 중심으로 중소형주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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