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비상 계엄령 발동-2024년 12월 4일

오늘 우리 증시는 전일 계엄령 발동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2월 4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2월 4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64.00▽36.10)

코스닥(677.15▽13.65)

선물(325.65▽5.35)

옵션 양합(8.81)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28) 

CBOE VIX(13.30)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하락한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12월 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였으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면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계엄령 충격으로 인해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약세 흐름 속에서 반등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일부 낙폭을 축소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상방 확률이 하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전일 밤늦게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발동하면서 야간 선물과 원달러 환율이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국회의 계엄령 해제 의결로 인해 6시간 만에 비상 계엄령은 해제되었습니다. 미친 거 아니가 싶을 정도의 충격이었고, 지금까지도 이번 사건을 어떤 식으로 바라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은 트럼프조차 비벼보지도 못할 정도의 행동을 보여준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식과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아마도 향후 대통령의 예상할 수 없는 돌출 행동 때문에 야당은 탄핵을 신속히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동안 여러모로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과거 사례를 보면 대부분의 돌발 악재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시장의 변동에 휩쓸리지 않아야 할 때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