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탄핵 정국 돌입-2024년 12월 5일

오늘 우리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2월 5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2월 5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41.85▽22.15)

코스닥(670.94▽6.21)

선물(323.95▽1.70)

옵션 양합(7.5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24) 

CBOE VIX(13.45)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10년물 미국채 금리의 하락 속에 다우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된 ADP민간고용과 ISM서비스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하방 확률이 상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 진입한 후에는 사실 개인투자자가 할 일은 매수나 매도 그리고 보유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시장의 방향은 어차피 메이저가 결정하는 것이기에 결코 개인이 좌지우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입 후 개인 입장에서는 대응만이 남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입 시 승률이 아니라 이익의 극대화가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전일 미장이 신고가를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들어가면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건 당분간 혼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표결로 탄핵이 결정돼도 재판 과정이 남게 되고, 탄핵이 안된다 하더라도 계엄령으로 인한 신뢰 상실은 다시 앞을 알 수 없는 카오스 상황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어제 우리 증시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양호한 탓에 단기 악재 가능성에 그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미증시의 상승 영향을 전혀 안 받는 걸 봐서는 조금은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접어두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