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점검-뉴욕증시의 강세 지속 여부-2022년 9월 12일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증시를 들어 올릴 호재가 없음에도 3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2022년 9월 1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9월-12일-다우지수-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19% 상승한 3만2151.71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53% 오른 4067.3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11% 상승한 1만2112.31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달러의 강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ECB의 0.75% 금리 인상과 미 연준의 0.75% 의 금리 인상폭이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에 장중 110을 이탈하면서 108.36까지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증시의 반등에 대해 여전히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되어있는 미국 CPI 발표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강세를 나타냈고 애플은 1.88%, 테슬라는 3.60%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매일의 주식시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