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도 3대 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도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 우리 증시를 포함한 해외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주 주식시장 호재
①연준(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 증가
②우려를 키웠던 영국 채권시장 안정세
● 이번주 주식시장 악재
①연준의 확고한 금리 인상 의지와 달러 강세 지속
②신임 트러스 영국 총리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한 우려
③러시아발 유럽 가스관 파괴
④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협박
◎다음주 주식시장 전망
이번주 우리 증시는 사실상 호재를 찾기 어려운 흐름이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강경한 발언이 이어졌고 영국의 채권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영란은행이 사실상 무기한 채권시장에 개입하기로 하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안정되기는 했으나 트러스 영국 총리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경계감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가스관이 4군데나 파괴되면서 유럽의 에너지 문제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주 주식시장도 특별한 호재를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우리 주식시장의 경우 개인의 신용물량의 출회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난다면 일정 부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시장을 둘러싼 공포에 휩쓸리기보다는 냉정한 시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매일의 주식시장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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