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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12월 넷째 주 주식시장 전망-드러난 악재의 재생산-2022년 12월 18일

by 청수훈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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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우리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약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흐름이었습니다. 12월 넷째 주 우리 증시를 포함한 해외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주 주식시장 호재

① 예상보다 낮았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이번주 주식시장 악재

①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강조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② 점도표에 드러난 다소 매파적인 연준 의원들의 의지

◎ 다음주 주식시장 전망

이번 주는 예상치를 하회한 CPI 발표로 올해 마지막 FOMC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점도표 등으로 인해 뉴욕 증시뿐만 아니라 우리 주식시장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5%를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최소한 0.75%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고,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준의 의도와는 달리 경기 연착륙보다는 경착륙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상황입니다. 다만 금리 인상은 이미 드러난 악재이고 어느 정도의 경제 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설사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더라도 항상 주식시장에 선반영 되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이미 악재를 흡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주식시장도 금리 인상 이슈와 함께 시장을 들어 올릴만한 모멘텀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드러난 악재를 무서워할 이유는 없기에 낙폭이 과도한 우량주에 접근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고, 파생 매매는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접근한다면 무리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매일의 주식시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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