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1월 7일

코스피(3031.68△63.47)

코스닥(988.86△7.47)

선물(411.80△8.40)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44프로 상승한 3만829.40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57프로 오른 3748.1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1프로 하락한 1만2740.79에 장을 마쳤습니다.

조지아주의 상원 결선투표와 트럼프 지지자의 의회 의사당 난입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상원 2석이 걸려있는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었고

같은 당의 존 오소프 후보도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의 2석 모두 석권할 경우 '블루 웨이브'를 이루게 됩니다.

주식시장은 이에 따른 법인세율 인상을 우려하면서도 코로나 추가 부양책에 의한 양적 완화에 더 초점을 두는 모습입니다. 법인세율 인상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3.32프로, 2.59프로 하락했고 페이스북과 아마존도 약세 마감했습니다.

한때 트럼프지지자들의 의회 난입도 주식시장에 불안감을 일으켰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위클리 만기일을 맞아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급등의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를 확대하는 움직임이었고 오후장 들어 더욱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83을 저점으로, 4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지금 주식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엄청난 변동성 속에서 언제든지 상승도, 하락도 가능한 주식시장으로 판단합니다.

내일 주식시장 예측은 당분간 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방향이로든 추가적인 큰 변동성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흐름 속에 있습니다.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주식시장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이틀전에는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를 악재로 받아들이더니

어제는 호재로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메이저의 의도에 따라 언제든지 악재를 호재로 바꿀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확고한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이 요구됩니다.

코스피가 엄청난 변동성 속에서 사상 최초로 3000포인트를 넘기고 마감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려도 되는 주식시장 흐름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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