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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FOMC 안도-2021년 11월 4일

by 청수훈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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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FOMC 결과에 안도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1년 11월 4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11월 4일 마감 지수와 옵션 양합

코스피(2983.22△7.51)

코스닥(1001.43▽3.57)

선물(392.45△3.40)

옵션 양합(7.42)

저가(391.15) 12시(393.85) 고가(395.75)

2021년-11월-4일-코스피-일봉차트
2021년-11월-4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29% 상승한 3만6157.5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65% 오른 4660.5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04% 상승한 1만5811.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준(FED)은 11월부터 월 150억 달러 규모의 테이퍼링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내년에 1회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테이퍼링의 규모는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고 인플레이션도 일시적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시장은 내년 금리인상을 2회에서 3회 정도를 예상했으나 1회 실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도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ISM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치인 62를 크게 상회하는 66.7을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2021년-11월-4일-코스닥-일봉차트
2021년-11월-4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위클리 옵션 만기일을 맞아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강해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91.50을 저점으로, 406.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하방 포지션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준의 FOMC 결과로 인한 강세가 나타난 하루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하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6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은 40%입니다.

옵션은 콜보다는 풋이 유리하고 선물도 매수보다는 매도가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1년-11월-4일-선물-일봉차트
2021년-4월-1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미 증시가 FOMC 결과에 대한 안도 심리 속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 주식시장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물의 경우 지수는 상승하고 있으나 하락 종목수가 상승 종목보다 많고 여전히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파생 시장의 움직임도 하루하루 변동성만 커지고 있어서 우려를 키우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선물 406.50을 넘어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현물 투자자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파생 매매자는 기회를 노리는 현명함이 요구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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